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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프, ‘2025 심천 국제 라이선싱 박람회’ 참가… 중국 현지 IP 시장 확장 박차

    조회수
    16
    작성일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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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2025 심천 국제 라이선싱 박람회장 내부 이미지
2025 심천 국제 라이선싱 박람회장 내부 이미지
 
글로벌 IP 에이전시 기업 ㈜헤이프가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5 심천 국제 라이선싱 박람회(Licensing CHINA)’에 참가해 자사 대표 IP들을 선보이며 중국 현지 콘텐츠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심천국제회전중심(신관)에서 개최되었으며, 광동성완구협회와 메세프랑크푸르트 아시아(Messe Frankfurt Asia)가 공동 주최한 중국 상반기 최대 규모의 콘텐츠 IP 라이선싱 전문 행사다. 라이선싱을 중심으로 완구, 육아용품 등 관련 산업 전시가 동시에 열려, 라이선싱 산업 전반의 최신 동향과 시장 흐름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아시아 시장 내 글로벌 IP 비즈니스의 교류와 확장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B2B 행사로, 매년 국내외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헤이프 기업 부스 이미지
㈜헤이프 기업 부스 이미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심천센터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공동관에 자리한 헤이프는 대표 IP인 ‘베베더오리’, ‘냥냥몬스터즈’, ‘구냥이’, ‘오얼모얼’ 등 다채로운 캐릭터 라인업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해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체 제작 굿즈로 꾸며진 귀엽고 감각적인 부스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한국 캐릭터 IP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헤이프는 이번 행사에서 중국 현지 완구 제조사, 브랜드사, 유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활발히 진행했으며, 일부 파트너사와는 후속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계약 및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박람회의 의미를 더욱 확대했다는 평가다.

헤이프는 현재 35여 개의 IP에 대한 한·중 글로벌 수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다수의 국내외 브랜드와 협업하며 IP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심천 박람회 참가는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역량을 바탕으로 한·중 IP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현지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5 심천 국제 라이선싱 박람회장 입구 이미지
2025 심천 국제 라이선싱 박람회장 입구 이미지

헤이프 관계자는 “중국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콘텐츠 시장이며,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IP 소비 트렌드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헤이프 IP의 매력을 현지에 직접 선보일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의 후속 미팅 및 계약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및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창작 IP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