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 에이전시 기업인 ㈜헤이프가 2024년 9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4코리아콘텐츠위크(2024KCW in Chengdu)'에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콘텐츠 진흥원 북경 센터와 코트라(KOTRA) 청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치코포럼, 전문가 컨설팅, 기업 쇼케이스, 1:1 비즈니스 상담, 네트워킹 교류회, 현지 기업 방문, 사후 간담회 등 IP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헤이프는 디자인부터 생산, 유통, 마케팅, 판매까지 IP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역상사로, 한국과 중국에 다수의 직접 계약된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다.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IP에 맞춘 머천다이징 기획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중 2개국에 OEM/ODM 팀, IP 팀, 수출 및 마케팅 팀 등 다각적인 사업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24코리아콘텐츠위크’에서 ㈜헤이프는 다수의 글로벌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K-콘텐츠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고, 캐릭터 라이선스 및 기업 콜라보 등 다양한 업무 협업을 추진했다. 특히, 헤이프는 이미 국내 유망 캐릭터 및 일러스트 작가 30여 명과의 중국 마스터 계약을 통해 국내 IP의 중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장하고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에 성공했다. 

 

헤이프 관계자는 "2024코리아콘텐츠위크는 K-캐릭터를 중국과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국내 다양한 IP와 현지기업간의 협업 사례를 더욱 늘려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글로벌 캐릭터 에이전시로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이프의 중국 IP 사업 전개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