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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프, 중화권 유통 전문성 입증… 광군절 프로모션서 단일 상품 매출 6억 원 돌파

    조회수
    26
    작성일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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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0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수출 전문기업 ㈜헤이프(HAPE)가 중국 시장에서 독점 수권 운영 중인 프리미엄 단백질 브랜드 ‘쉐이크베이비(SHAKEBABY)’가 올해 광군절(이하’쌍11,双11’)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현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헤이프는 중국 내 K-뷰티, K-푸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한국인 인플루언서 ‘한국인 리리(韩国人梨梨, 팔로워 약 327만 명)’와 ‘한국언니혜민(韩国欧尼慧敏, 팔로서 약 127만 명)’을 섭외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특히, ㈜헤이프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중국 인플루언서(왕홍)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국 국적 인플루언서를 전략적으로 기용한 사례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거래 규모를 자랑하는 광군절 시즌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한국 브랜드를 한국인이 직접 소개한다’는 신뢰형 콘텐츠 전략으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그 결과 방송 프로모션 이벤트 시작 3일 만에 단일 상품으로 누적 매출 300만 위안(한화 약 6억 원)을 돌파하며, 중국 시장 내 한국 프리미엄 단백질 브랜드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메인 제품인 딸기맛은 총 1만 개 이상 완판됐으며, 방송 중 상품 500개 링크가 개설된 지 단 3분 만에 전량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구매 반응을 얻었다.

㈜헤이프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단계를 넘어, 브랜드 스토리와 정보 중심의 콘텐츠로 소비자와 교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프로모션 이전 단계부터 브랜드 타깃층에 맞춘 콘텐츠 기획, 플랫폼별 최적화된 메시지 설계, 인플루언서 선정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단순한 팬덤 의존형 프로모션이 아닌,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과 정보형 마케팅이 결합된 고도화된 접근 방식으로, 중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브랜드 자산을 구축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한편 쉐이크베이비는 프리미엄 데일리 단백질 쉐이크 브랜드로, 균형 잡힌 영양 구성과 트렌디한 맛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중국 MZ세대를 중심으로 단백질 섭취와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헤이프는 독점 수권 운영사로서 현지 유통망·콘텐츠·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합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