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왕홍 혜민언니(慧敏欧尼)

한중 무역상사 헤이프 인터내셔널(이하’㈜헤이프’)과 데일리 프로틴 브랜드 쉐이크베이비(이하’㈜슬로우로켓’)이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번 20일 중국 대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도우인(抖音)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당초 계획 되 있던 방송의 절반도 되지 않는 시간에 주문이 폭주하며 단시간 내 초고속 완판을 기록했다.

사전 예상치를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결국 방송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함께 진행한 유명 왕홍 “혜민 언니”는 중국 내에서 활동 중인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신뢰도 높은 제품 추천과 세련된 진행 스타일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 그녀와 진행된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채팅창에 주문 인증이 쏟아졌고, 주문량이 당초 계획된 물량을 초과하면서 방송이 조기 종료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완판 사태로 인해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일부 소비자들은 "상품의 구성과 품질이 좋아 품절이 너무 빨랐다"며 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또한 댓글창에 ‘재입고 요청’이 쇄도하며 ‘쉐이크베이비’와 헤이프 인터내셔널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최대한 빠르게 추가 물량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이프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 초도 물량이 순식간에 소진되면서 부득이하게 방송을 조기 종료해야 했다"며 추가 물량을 긴급 확보 중이며, 빠른 시일내로 더 큰 규모의 라이브커머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완판 신화가 중국 시장에서 어떤 장기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완판 기록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쉐이크베이비’가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건강식품 및 프로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국내 1세대 단백질 쉐이크 브랜드인 ‘쉐이크베이비’가 제품 특유의 다채로운 맛과 간편한 섭취 방식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흥미를 자극하여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쉐이크베이비’는 ㈜헤이프와 함께 중국 시장에 진출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 같은 성과를 기록하며, 브랜드 컨설팅 업계로부터 빠르고 명확한 성장 방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헤이프는 전략적인 현지화 마케팅과 유통망 구축을 통해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